블록체인 문서인증 애스톤, 싱가포르 거래소 비코인 상장

컴퓨팅입력 :2018/09/14 22:09    수정: 2018/09/15 18:53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인증 서비스 기업 애스톤은 오는 20일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애스톤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엑스블록체인'과 보안 솔루션 '스마트 패스 온'을 이용해 탈중앙화 문서 인증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코인거래소는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인 홍콩의 코인슈퍼 계열 거래소다. 미국 달러를 기본 통화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24시간 이내에 세계 각지의 고객 주요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게 지원한다. 거래소 자체 토큰(BCT) 발행도 준비 중이다.

애스톤은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비코인 BCT 마켓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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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과 비코인은 상장에 앞서, 공동마케팅,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협력 등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코인 데이비 고 대표는 “애스톤은 한국의 대표적인 코인으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스톤과 거래소 상장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 애스톤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