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한국학연구원 액티브X 퇴출"

사용자 화면 개선...'엑스빌더6' 적용

컴퓨팅입력 :2018/09/13 20:11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종합정보시스템 사용자 화면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의 심층연구를 통해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 기관이다. 한국문화에 관한 학술연구, 한국고전의 편찬 및 번역, 국내외 교육 연구기관에 대한 협력 등 한국학과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용자 화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안에 취약한 기존 액티브X(ActiveX) 기반 운영환경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 보안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과 브라우저를 지원,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HTML5기반 UI솔루션 ‘엑스빌더6’를 통해 개발환경 및 시스템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조치 기준에 맞는 보안 시스템도 구축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 및 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 되어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퍼블리셔 의존 없이 개발자가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기사

한국학중앙연구원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정 브라우저 사용에 따른 업무효율 저하를 해결하고 다양한 브라우저 및 모바일에서 사용가능한 형태로 개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져 서비스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정부의 액티브X 퇴출 정책에 따라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엑스빌더6’를 이용, 웹표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우리의 기술력과 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