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협력사 보증보험 면제 범위 확대"

'비즈니스 파트너' 세미나 개최...본사 라운지 개방도

컴퓨팅입력 :2018/09/13 20:02    수정: 2018/09/13 20:16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27층 비전룸(Vision Room)에서 ‘2018년 하반기 비즈니스파트너(BP)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 CEO 세미나'는 BP들과 윈윈의 실질적 사업 성과 창출과 동반 성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두번 열린다.

SK㈜ C&C 구매본부 주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금융, 제조, 서비스, 통신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9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했다.

SK㈜ C&C는 이날 세미나에서 ▲미래 기업 경쟁력 우위 확보 및 생존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 방안 ▲구성원의 협업 향상을 위한 BP라운지 신설 및 세미나실 제공▲BP 비용절감을 위한 보증보험 면제 범위 확대 등을 소개했다.

이날 SK㈜ C&C는 BP들의 구성원 역량 및 사업 수행 환경 전반에 걸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층 개선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먼저 BP들의 자유로운 협업과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분당 사옥(SK u-타워) 6층에 BP라운지를 신설하고 8층의 세미나실을 개방했다.

또 BP들의 비용절감을 위해 보증보험 면제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구매정보 시스템에 BP의 사업 제안과 기술협력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는 전담 지원 창구도 개설,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정풍옥 SK㈜ C&C 구매본부장은“SK㈜ C&C의 동반성장지수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오늘 함께한 BP 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주) C&C는 앞으로도 BP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BP들의 국내 ICT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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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이익 실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 동반되어야 함에 공감을 표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담은 새로운 ICT 혁신 모델 개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배상민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SK㈜C&C는 추석을 앞두고 BP를 위해 대금 조기지급도 준비하고 있다.이외에도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 투자재원 마련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출원과 기술임치지원 등의 기술 지원 및 보호 ▲특허개방 ▲찾아가는 BP 현장 세미나 등 대중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