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게임즈, ‘문명6’ 닌텐도 스위치로 11월 출시

바이킹, 폴란드, 호주 등 다운로드 콘텐츠 포함

게임입력 :2018/09/10 09:54

턴방식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문명6’가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2K게임즈는 문명6를 11월 16일 닌텐도의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명은 한국, 중국 등 세계의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 외교, 발전 등으로 겨루는 턴 방식 전략게임이다. 자신의 지역을 확장하며 다른 국가와 경쟁하며 승리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문명 시리즈는 그동안 주로 PC로 출시됐던 게임이다. 콘솔버전은 지난 2008년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닌텐도DS용으로 개발된 문명 레볼루션이 이후 10년 만에 출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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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문명 6는 지난 2016년 10월에 PC용으로 출시됐으며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작년 12월에 아이패드 버전도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바이킹, 폴란드, 호주, 페르시아 등 다운로드콘텐츠(DLC)로 판매된 4개의 추가 시나리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무선 연결을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