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4개 전문기관과 저작권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6 15:40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위는 우리나라 4차산업을 이끌어나갈 게임?데이터베이스와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뉴스, 활용가치가 늘어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4대 보호 협력 분야로 정했다. 4개 전문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토대로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문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저작권 보호 상담 및 교육 시스템 구축 ▲분야별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저작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

게임위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은 점차 복합적으로 변화해 가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맞춰 4개 기관의 전문성과 보호원의 기능을 결합하고 각 산업에 특성화된 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작권 보호 및 침해대응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선진화된 저작권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오늘 또 한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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