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패박람회서 토크콘서트 '청춘해' 개최

14일부터 사흘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09/05 15:13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8 실패박람회에서 'KT 청춘 기업(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2018 실패 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KT도 청춘해 콘서트로 범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를 함께할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의 MC를 맡고 있는 조우종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실패박람회 홍보대사인 박은정 경희대 교수는 여성, 흙수저, 비명문대, 나이, 비정규직이라는 5겹 유리천장을 타파한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이돌 UNB와 가수 황치열도 사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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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콘서트 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뽑기 이벤트를 통해 간식과 함께 청춘 위로 문구를 전달하고, 타로카드 부스에서는 취업, 연애 등 고민상담을 돕는다. 또 KT의 Y세대 타깃 신규 캐릭터 라온 소개 이벤트를 통해 솜사탕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것 자체를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꼭 무언가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시작을 했다는 것과 도전하는 과정에 두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