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스 "백신 쓰면 코인으로 보상 받는다"

[블록체인 서울 2018] 보안과 블록체인의 만남

컴퓨팅입력 :2018/09/05 10:06    수정: 2018/09/12 10:09

방어 보상형 블록체인 플랫폼 모파스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블록체인 서울 2018’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 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이콘, 테조스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3세대 블록체인 업계 7대 최고경영자와 정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순 모파스 대표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행사에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김태순 모파스 대표는 행사 첫날인 17일 기조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보안시장과 블록체인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모파스는 방어 보상형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악성코드 정보를 제공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모파스 코인을 지급받는 시스템을 구현 중이다.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보안 시스템은 점점 더 강화되는 구조다.

금전적 수익과 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백신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이용하고 시스템은 진화하는 선순환적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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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날인 19일 모파스 단독 밋업도 예정돼 있다. 모파스 단독 밋업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방송인 곽현화 씨 사회로 진행된다. 모파스 기술진이 모파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밋업에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형중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이번 '블록체인 서울 2018' 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블록체인 경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행사인 '블록체인 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모파스는 이번 행사에 독립부스를 마련해 모파스 프로젝트를 알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에어드랍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