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가격·약정 낮춘 '바른폰' 서브 브랜드 출시

바른폰 라이트·바른폰 무약정 등 다양한 수요에 주목

방송/통신입력 :2018/09/05 09:33

SK텔링크(대표 김선중)가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에 이어 A급 중고폰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바른폰 라이트'와 일시납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바른폰 무약정'을 서브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시 소비자들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까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품질확인서를 발행했다. 그 결과 현재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 가입자의 50%가 바른폰을 통해 가입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SK텔링크는 A급 중고폰을 라인업해 출고가를 10만원대로 낮추고 1년 약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른폰 서브 브랜드인 바른폰 라이트를 출시했다.

바른폰 라이트는 갤럭시S7, 아이폰6, 갤럭시노트5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A급 중고 휴대폰을 엄선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바른폰과 마찬가지로 검사를 거쳐 중고폰 품질 확인서를 발행하며, 충전기, 이어폰, 필름,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10만원대로, 2만원대 요금제에서도 할부원금 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의무 사용 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SK텔링크가 함께 선보인 바른폰 무약정은 일시납 한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중도 해지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폰8, 갤럭시S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삼성 그랜드맥스와 같은 중저가 휴대폰도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4일 이내에 휴대폰 불량 시 무료 안심 교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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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외에도 저렴한 A급, 부담없는 1년 약정과 무약정 등 알뜰통신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주목해 바른폰 라이트와 바른폰 무약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바른폰 서브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바른폰 라이트와 바른폰 무약정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