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대한유화 시스템 전면 재구축

컴퓨팅입력 :2018/09/04 15:25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울산에 소재한 석유화학 기업 대한유화에 VM웨어 및 넷앱 스토리지, 빔(Veeam) 백업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사내 IT시스템을 전면 재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유화는 노후된 서버와 스토리지로 인한 몇 번의 장애를 겪으며 생산성 저하를 경험하는 등 사내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지진 등 자연재해는 물론 시스템 장애 발생시, 높은 수준의 복구 목표 시간(RTO) 및 복구 목표 시점(RPO) 정책에 의한 운영이 필요했다. 만에 하나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빠른 데이터 복구 및 데이터 보호가 어려워 비즈니스에 손실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굿모닝아이텍은 2개월여 기간에 걸쳐 대한유화 사내 전체 IT인프라를 재구축했다. 대한유화의 메인 서버 교체 사업을 통해서 그 동안 이 회사의 노후된 가상화 운영 서버와 스토리지를 자사가 공급하는 장비로 전면 교체했다.

대한유화 전경

기존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운영돼 온 생산관리, 전자구매, 이메일과 홈페이지, SQL DB 등 주요 사내 업무를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장비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신규 네트워크 스위치 인프라로 전격 교체 완료했다.

굿모닝아이텍은 넷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시스코의 네트워크 스위치 등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한유화는 x86 VM웨어 서버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 솔루션으로 빔을 구축해 사내 전반적인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다.

관련기사

대한유화 전산팀 구용회 팀장은 “굿모닝아이텍이 진행한 서버와 스토리지의 재구축과 백업 솔루션의 신규 도입후 개선된 인프라 환경을 통해 기존의 시스템 운영의 불안감으로부터 크게 벗어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대한유화 시스템의 재구축 결과 기존 서버 가상화 환경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와 스토리지 효율성 등을 크게 개선했고 자동화된 백업 솔루션으로 15분 미만의 데이터 복구(RTO)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대한유화의 구축 사례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울산 지역 다른 석유화학 업체들에게도 적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