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2018 성료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3 16:53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1일, 2일 양일간 진행된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2018이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과 넥슨 코리아 앞 광장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게임사가 대거 참여하는 게임 축제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 인기 게임으로 BJ가 팀을 이뤄 펼치는 게임 대회를 비롯해 코스튬 콘테스트, 나눔의 의미를 담은 행복나눔 대장간, 인디게임 오락실, VR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젊은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인디게임 오락실에서는 올해 수상팀들의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게임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은 니어이스케이프, 스텔라 메이든 ?리플렉스타-, 헥사곤 던전 2, 위치 앤 도로시, 험비독 미사일 RPG, 도어(Door)_마음의 여행자, 터틀 밤 카페 오프닝때 행사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웨어러블 시스템 등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인디게임 수상작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코스프레 콘테스트에 참여한 코스어의 다채로운 코스튬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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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명에 달하는 인기 BJ들의 게임 대회도 진행됐다. 첫날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멸망전에는 불나방 팀(백백, 시케쿤, 벤, 전하)이 우승을 거머쥐며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종합 대회에는 얼불츠키 팀 (강소연, 헬리오스, 스페이스, 샤이, 백설양, 예지)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은 국내, 외 게임사는 물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성남시 대표 게임 축제다. 세계 유수의 게임사와 국내 대형 IT 기업, 인디 게임 업체가 함께 하며 성남 시민뿐 아니라 게임을 사랑하는 관객이 전국에서 몰려 매회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