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모바일, 대만 사전 예약자 279만 신기록

대만 모바일 게임 역대 신기록...8월 29일 정식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18/08/28 14:38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사전 예약자 수가 출시 하루 앞두고 279만 명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사전 예약자 수는 대만 역대 신기록이다. 예약 첫 날 56만 명, 닷새만에 100만 명 돌파에 이은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검은사막모바일이 출시 전 대만 현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PC 게임 검은사막 온라인의 인지도가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지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플레이 영상과 한국 흥행작인 것이 잘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어 모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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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모바일은 오는 29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만에 이어 일본, 북미 유럽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부민 펄어비스타이완 지사장은 “대만은 2017년 1월 검은사막 온라인 출시 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지역이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첫 진출 지역인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대만 이용자분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