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2018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

컴퓨팅입력 :2018/08/26 22:13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서울시가 발표한 ‘2018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성, 평등 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서울시가 도입한 것으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질 제고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297곳, 올해 105곳을 추가해 402곳이 선정됐다.

토마토시스템의 워크숍 장면.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토마토시스템은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정시 퇴근과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직원간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제도와 복지포인트 지원, 경조사 휴가 및 경조금, 의료비 지원, 컬처데이, 사내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내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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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지난 17년간 일과 삶이 연결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8월 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각종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거주 청년(만 18세~34세)을 채용하면 근무환경 개선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