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7개 전략 분야 선정"

AI·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컴퓨팅입력 :2018/08/22 13:15    수정: 2018/08/23 09:00

LG CNS가 시스템통합(SI)·시스템관리(SM) 사업을 넘어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 주력할 7개 신기술 분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을 선정하고 각 플랫폼·솔루션 마다 전략 브랜드를 론칭했다.

LG CNS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7개 신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각각 전략브랜드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7개 신기술 분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로봇서비스, 스마트에너지가 포함됐다.

LG CNS는 7개 신기술 분야 핵심 기술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각 플랫폼 이름은 고객이 직관적으로 기술의 특성과 LG CNS의 강점을 이해하도록 작명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은 ‘팩토리(Factory)’에 LG CNS 기술력으로 ‘가치 (Value)’를 더한다는 뜻을 조합했고,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으로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는 의미를 담았다.

7개 신기술 분야 플랫폼은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 ▲로봇서비스 플랫폼 오롯(Orott)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에너딕트(Enerdict) 등이다.

LG CNS는 하반기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략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이러한 브랜드 경영을 바탕으로 ▲ SI?SM부터 플랫폼?솔루션 사업까지 전 영역에서 선도적 위상 확보 ▲ B2B 영역에서 LG CNS만의 기술?서비스 차별성과 고객 신뢰도 제고 ▲ 정예화된 기술인재 기업 이미지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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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또 SNS, 기술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에도 본격 나선다. 전략브랜드를 자산화하고 고객 및 업계에 널리 알려 ‘기술 중심의 LG CNS’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 고유의 기술과 성공사례를 담은 플랫폼을 브랜드 자산화하여, 이미 강점이있는 SI?SM 사업은 물론이고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까지 IT 서비스 전 영역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