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기반 혁신생태계 비전 제시"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 28일 개최 '제15회 ACC+ 2018"서 강연

컴퓨팅입력 :2018/08/21 15:42    수정: 2018/08/21 15:44

스마트시티가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플랫폼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도 소개된다.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전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는 지디넷코리아와 씨넷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18’에 참석, '스마트시티 기반의 신산업 혁신생태계 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ACC+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사물인터넷(IoT)를 아우르는 컴퓨팅 전문행사다. (☞사전 등록 바로가기)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천 대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총괄계획가(MP)를 맡아, 국가 시범 사업 구상안을 만든 바 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영국 엑센트리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사업대표로 복귀했다.

그가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로 있는 엑센트리는 스타트업 육성을 도와주는 투자회사다. 다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영국 런던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금융지구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코그니시티(Cognicity)’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통해 각국의 스마트시티 구축 목적과 전략을 설명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시티가 혁신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그런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혁신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규제 샌드박스와 스마트시티 교차 실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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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대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전 MP로서 국가 시범도시의 구상안을 짠 경험이 있는 만큼, 국가 시범도시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과 사전 등록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