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 토너먼트2018 월드챔피언십' 개최 예고

각 지역 대표팀 9월 7일 예선전...9월 15일 결선

디지털경제입력 :2018/08/20 15:1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의 ‘비무(比武,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 예선은 다음 달 7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어 와일드카드전(9월 8일)과 본선(9월 9일)을 진행한다. 결선은 같은 달 15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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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팀은 상금 5천만 원(총 상금 1억5천만 원 규모)을 받는다. 이용자는 현장에서 결선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특별한 선물을 받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관람 티켓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더불어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7개 지역의 대표팀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로 시즌1~2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GC BUSAN RED’가 뽑혔다.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태국 대표팀은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한다. 북미와 유럽의 대표팀은 오는 26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