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예술가 합동 무대 '온스테이지X' 25일 개최

10cm 신곡 최초 공개 예정

인터넷입력 :2018/08/20 10:45

네이버는 라이브 공연과 전시가 한 번에 진행되는 ‘온스테이지X’ 공연을 25일 오후 8시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인디 가수를 소개하는 네이버문화재단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온스테이지X는 온스테이지2.0 시즌에서 진행된다.

이번 온스테이지X 무대에는 온스테이지에서 소개한 '10cmX이정형 작가', '새소년X홍범 작가', '소수빈X험버트'까지 총 6명의 창작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10cm 신곡 ‘매트리스’ 라이브가 이날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0cm는 이번 싱글 앨범 관련된 모든 미술 작업을 설치미술 분야의 이정형 작가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앨범 커버, 프로필 사진 미술, 뮤직비디오 미술 모두 이정형 작가가 신곡을 듣고 영감을 받아 작업한 것이다.

뮤직비디오 내 이 작가의 미술 작품들은 오는 25일 온스테이지X 공연에 전시된다.

온스테이지X 공연은 사전 티켓 오픈 2시간만에 모두 매진됐다. 사전 티켓 예약자는 현장에서 온스테이지X 한정판 굿즈와 10cm 신곡 한정판 CD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티켓 예약 없이도 누구나 무료로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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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관계자는 “과연 온스테이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숨은 음악에 대한 접근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다시, 라이브에 집중’해보자는 고민으로 온스테이지2.0을 준비했다”며 이어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콜라보 스테이지 등 앞으로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콜라보 공연 기회, 뮤지션과 아티스트 창작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온스테이지는 2010년부터 8년간 매주 1팀씩 인디 뮤지션 409팀을 소개하고 1천286개의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그동안 242팀의 뮤지션이 103회의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