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짜리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13일부터 자급제 전용으로 판매…300대 한정

홈&모바일입력 :2018/08/12 10:01    수정: 2018/08/12 12:03

LG전자는 오는 13일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적용한 2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30일 첫 공개돼 지난 2주간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예약판매 고객들은 참여 이유로 ‘超프리미엄의 변하지 않는 가치’와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 ‘300대 한정판매의 희소성’ 등을 꼽았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 등 LG 시그니처 가치를 LG 시그니처 에디션에 담았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오는 13일부터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적용한 2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사진=LG전자)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이 적용됐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6GB램(RAM)을 탑재해 한 번에 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도 빠르게 구동된다. 256GB 내장메모리로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도 여유 있게 저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넓은 화면으로 생생한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6인치 18:9 화면비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도 적용됐다.

최대 7.1채널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과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도 갖췄다.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이 튜닝한 명품 음질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차별화된 명품 음질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 B&O 헤드폰(Beoplay H9i)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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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해당 제품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한다. 또 고객이 원하면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품가격은 199만9천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