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하반기 IP 기반 신작으로 글로벌 공략 시작

건쉽배틀, 프리스타일 등 인기 IP 활용 신작 준비

디지털경제입력 :2018/08/10 15:19    수정: 2018/08/10 17:47

올해 상반기 조용했던 조이시티가 하반기부터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업체는 프리스타일,건쉽배틀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 인기를 얻은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업계로부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박영호)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프리스타일3: 올스타’, ‘3on3 프리스타일’ X박스 버전 그리고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나를 지켜줘’ 등 4종을 개발 중이다.

■ 1억 다운로드 기록한 건쉽배틀 기반 전략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밀리터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개발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밀리터리 이용자에게 최고의 전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이를 위해 북미 현지의 전문 시나리오 작가와 협업해 탄탄한 사나리오가 마련됐으며 전투기나 함선, 항모등을 현대 각종 무기가철저히 고증된 후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실제 전쟁처럼육해공 운용의 전략적인 상성관계 등의 반영되어 이용자가 실제 사령관이 된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조이시티의 한 관계자는 “밀리터리 게임 마니아에게 건쉽만이 가지고 있는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 가능한 고퀄리티 실시간 워게임이라는 차별점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고퀄리티 전략 전투를 표방하고 있는 건쉽배틀:토탈워페어의 출시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며 출시 전까지 더욱더 섬세하고 만족할만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인기 농구게임 시리즈 신작 ‘프리스타일3: 올스타’(가제)

프리스타일3: 올스타(가제)는 조이시티의 인기농구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신작 PC온라인 버전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강점이다. 또한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3on3을 비롯해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 풋볼Z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과 액션 그리고 속도감있는 조작감이 강점이다.

중국 둥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사진=프리스타일2)

더불어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3 e스포츠 주요 종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정한 매칭 시스템을 마련하고 과금 정책도 페이투윈 방식의 아이템을 제한한다.

프리스타일3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더불어 PC온라인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콘솔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3on3 프리스타일’ X박스 버전으로 북미, 유럽 지역 공략

3on3 프리스타일 X박스 버전은 조이시티의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IP를 활용해 개발한 스포츠 농구 콘솔 게임이다.

조이시티는X박스원 버전 '3on3 프리스타일'을 올해 3분기내 북미 및 유럽 이용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X박스원 버전에서신규 맵 ‘비너스 비치’를선공개하는 등 특별 전용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X박스는 전통적으로 타 게임 플랫폼보다 스포츠 게임 팬, 하드코어 게이머가 많이 분포 되어있어 이용자 간 대결(PVP) 스포츠게임이 서비스하기 환경으로 예상된다

3on3 프리스타일.

3on3 프리스타일은 X박스 버전 출시에 앞서 2016년 12월 플레이테이션4(PS4)로 서비스 시작 후 일본을 포함한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 총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3on3 프리스타일은 21명의 캐릭터를 선택 후 경기 중 교체하며 전략적인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전작과의 차이점이다.또한 콘솔 기기 1대로 최대 3명이 다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점도 콘솔 환경에 맞게 개발된 새로운 재미요소다.

■ 고 퀄리티 방치형 역할수행 게임 ‘나를 지켜줘’

‘나를 지켜줘’(가제)는 3D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이 게임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로부터 '용족소녀 유이나'를 지켜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이다. 용자는 수호단의 주요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무기를 합성해 상위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야한다.

조이시티.

이용자는 동시에 여러 개의 던전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최대한 많은 무기를 모으고 아이템을 강화해야 보다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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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한 관계자는 “방치형RPG라는 장르를 고민하기 이전부터 3D RPG의 화려함을 유지하며 좀 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자고 시작했다”며 “전투의 액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각 캐릭터마다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용족소녀 유이나는 3가지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상황와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나를 지켜줘는 올해 3분기 내에 국내출시 예정이며 4분기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