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13일 예판…출고가 109만4500원

24일 정식 출시...512GB 모델은 삼성서도 예판

홈&모바일입력 :2018/08/10 09:00    수정: 2018/08/10 09:02

삼성전자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24일이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는 128GB와 512GB 버전이 각각 109만4천500원과 135만3천원으로 확정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은 64GB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 125만4천원으로 기본 모델의 출고가는 좋아진 사양에 비해 오히려 낮아진 셈이다.

이중 512GB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삼성 매장과 홈페이지에서도 예약판매한다.

삼성이 갤럭시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만 진행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최고 사양의 제품을 최상의 혜택으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갤럭시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8GB 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역대 갤럭시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블루투스를 탑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 S펜’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기간에 갤럭시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예약하면 오는 24일 정식 출시 3일 전인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개통한 고객에게 2018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코드프리(Cord-free) 이어셋 ‘기어 아이콘X (2018)’을 증정하며,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갤럭시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또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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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은 이동통신 3사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