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갤노트9 언팩 현장 "뭐가 달라졌나?"

홈&모바일입력 :2018/08/10 02:33    수정: 2018/08/10 02:35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9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크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약 4천여명의 취재진과 사업 파트너가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언팩 행사를 생중계한 미국 IT미디어 씨넷은 이날 현장에 대해 "스마트폰 공개 행사가 아니라 마치 글로벌 축제를 방불케 한다"고 평했다. 뉴욕 언팩 현장에 가지 못한 이들도 유튜브와 실시간 중계를 통해 갤럭시노트9을 만났다.

언팩 현장을 통해 갤럭시노트9의 특징들을 살펴봤다.

▲고동진 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IM)부문 사장이 갤럭시노트9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는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사진=씨넷)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엔 고성능 2세대 10나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약 33% 이상,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약 23%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사진=씨넷)

▲갤럭시노트9에 선탑재되는 미국 에픽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노트9엔 포트나이트 이외에도 펍지(PUBG)사의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게임 런처 앱이 탑재된다.(사진=씨넷)

▲외신에 따르면 이날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S펜이다. '스마트 S펜'으로 돌아온 S펜은 이제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한다.(사진=씨넷)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워치'도 '갤럭시워치'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9과 함께 갤럭시워치 3종도 추가로 공개했다. 스마트워치에도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 경험을 그대로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야심찬 포부다.(사진=씨넷)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워치를 동시에, 그것도 '무선충전' 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 '듀오(Duo)'도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에 따르면 듀오의 예상 출고가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7만원대다.(사진=씨넷)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을 깜짝 공개했다. 갤럭시홈은 삼성전자의 AI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다.(사진=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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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I 비서 빅스비도 한층 진화했다. 자연어 인식 능력과 개인화 등이 강화됐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빅스비는 이제 말 한마디로 식당 예약부터 쇼핑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사진=씨넷)

▲갤럭시노트9은 8월 2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사진=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