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결전 업데이트…검은마법사 등장

디지털경제입력 :2018/08/09 18:57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최후의 결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 6월 처음 등장을 예고해 큰 관심을 받아온 ‘검은마법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테네브리스 3지역 ‘리멘’에서 운명의 여정을 따라 스토리를 진행하고, [연합 임무] 원정대 임무를 수행해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검은마법사’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투는 특정 시간마다 가능하며, ‘검은마법사’의 ‘HP’는 전체 월드로 공유된다.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결전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이와 함께 새로운 메이플 연합 등급 ‘전설’ 등급을 개방, 신규 방어 임무 ‘정화의 빛’, ‘최후의 해상전’를 추가하고, 메이플 월드의 변화 ‘생명의 기운’, ‘어둠의 틈새’와 신규 몬스터, 퀘스트,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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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보이스 오브 메이플러! 봄! 봄!’프로젝트를 통해 스킬창 크기 및 데미지 스킨 저장 슬롯을 확장하고, 버닝 필드 평균 단계 증가, 퀘스트 전용 알림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개선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 게임 스토리 내 모든 악의 시작이었던 ‘검은마법사’ 실체가 드러나는 여름 업데이트 ‘검은마법사’를 예고함과 동시에 PC방 점유율 순위 3위(엔미디어플랫폼 기준)에 등극 RPG 장르 독보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롱런파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