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2010년형 에쿠스 화재...2명 사상

경찰-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중

카테크입력 :2018/08/09 15:05    수정: 2018/08/09 15:39

9일 오전 1시 41분께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 3번국도 김천방향(남상주 톨게이트 진입 방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차량은 현대자동차 2010년형 에쿠스다.

상주 소방서에 따르면 에쿠스 화재로 운전중이던 남성 1명이 중상이며, 여성 동승객 1명이 사망했다. 이번 차량 화재로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해당 화재가 주행 중에 일어난 사고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일어난 사고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북 상주소방서 측이 직접 촬영한 2010년형 에쿠스 화재 진압 장면. 이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이며, 동승하던 여성 승객 1명이 사망했다. (사진=상주소방서 제공)

현대차 2010년형 에쿠스는 판매 당시 VS380, VS460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됐다. 현대차는 에쿠스 화재에 대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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