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문화 행사 확대하겠다"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식 축사

과학입력 :2018/08/09 11:00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회를 맞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과학문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시민들 약 150여명을 비롯해 원로 과학자, 연구기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소통 행사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과학축전의 주 공간인 전시장 투어를 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실험공연인 버스킹을 관람하고 시민들과 실험에 직접 참여했다. 전시장 부스별 담당 강사들도 격려했다.

지난해 한국과학창의축전 '사이언스 버스킹' 현장

과학문화산업존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과학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기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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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공식 오찬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주요 내빈에 감사를 표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심을 갖길 당부했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22년째를 맞이한 과학축전은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과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과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