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젊은층 공략 '유스포럼' 후원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8/08/08 10:03

LG전자는 러시아 최대 유스포럼(Youth Forum) '테라 샤인치아(Terra Scientia) 2018'을 공식 후원하며 현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테라 샤인치아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이다.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리더 6천여명이 합숙해 과학·정치·사회 등 주제로 토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열리고 있다.

LG전자는 행사장 곳곳에 올레드(OLED) TV,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포럼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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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샤인치아 2018 참가자들과 LG전자 러시아법인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특히 올해 행사에서 LG전자는 '선행하는 세대(Generation of Good Deeds)' 세션에서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Stanislav Cherchesov)의 초청 연설 등을 진행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이일환 전무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