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드림라인, IDC 사업 협력

컴퓨팅입력 :2018/08/08 09:18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정보통신업체 드림라인과 국내·외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드림라인 본사에서 IDC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오른쪽)와 박기영 드림라인 부사장.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IDC 관련 시설, 기술력,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사업을 펼치고 기술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현재 경기도 김포 한강 신도시에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지향데이터센터를 신축 중이다.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김포 데이터센터에는 최첨단 설비 기술과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IT인프라를 적용해 고객에게 유연하고, 혁신적이며 경쟁력 있는 IT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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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인은 전용회선 서비스, 공용화기지국 사업, 통신장비 네트워크 통합(NI), 시스템통합(SI)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사업에 진출해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아웃소싱(ITO) 담당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가진 강점을 공유해 IDC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아이앤씨의 IDC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IDC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