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정부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사업 및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에 함께 한다. 해당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업으로, 최신 IT 기술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MS 애저, 오피스365 등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업종별로 도입 가능한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공해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환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애저, 다이나믹스 365, EMS 등 기업 수요에 따라 적합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서비스 비용의 50%(최대 204만원)까지 정부에서 지원받아 절반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한 지원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원격·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은 중소·중견기업에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가능케하는 인프라 설치 및 장비 구축, 컨설팅 서비스 등 각종 제반 비용의 50%(최대 2000만원) 및 간접 노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를 구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그룹웨어 및 PC 제어 소프트웨어 ▲오피스 365에 포함된 스태프허브 및 파워앱스를 이용해 직원 근태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취업 규칙 개정을 위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노무사 상담 서비스(1시간) 등을 무료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율 출퇴근, 재택 근무 등 전세계 120여개국에 활성화되어 있는 유연근무 문화를 정착시킨 대표기업으로 자사가 보유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또한 지속가능한 유연근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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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우미영 부사장은 “최신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중견기업들 또한 대기업 수준의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 더 많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IT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을 통해 고객이 비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혁신을 제시하는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16일 구로 벤처기업협회 강당에서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7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우데이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