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CU에서 파는 전용 알뜰폰 요금제 두 종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8/08/07 08:57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파는 전용 유심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U 유심 10GB 100분'은 월 2만9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CU 유심 10GB 300분'은 월 2만9천7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 300분, 문자 300건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해당 유심을 구매 후 온라인 페이지 또는 개통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쓰던 단말과 번호는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는 방식이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약정기간이나 위약금은 없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CU전용 요금제 런칭에 맞춰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1, 10, 100, 111, 200, 300, 333, 500, 700, 1천 등 특정 가입 순번에 해당하는 10명에게 10개월간 기본료를 면제한다. 선착순 가입자 2천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3천원권도 지급하며, CU 전용 유심 상품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 가입하지 않더라도 2천원 상품권을 선착순 1천명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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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유심은 수요가 높은 900여개 점포에서 판매한 후 전국 약 1만3천개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국민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6GB 이상인 점을 고려해 남거나 모자라지 않는 10GB 요금제를 준비했다“며 “헬로모바일과 편의점 사업자인 CU가 만나 모바일 유통채널의 혁신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