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판매 전년比 5.1% 증가...'더 K9' 질주

총 23만878대 판매, 세단 판매량 증가 영향

카테크입력 :2018/08/01 17:13

기아자동차가 7월 한 달동안 국내 4만7천대, 해외 18만3천87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 8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신형 K9 등 신모델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4%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1% 증가했다.

기아차는 7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7.8% 증가한 4만 7천대를 판매했다.

더 K9은 지난달 1천455대가 판매돼 지난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천대를 넘어섰다. K9의 올해 누적 판매는 6천2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배가 넘는다.

기아자동차 더 K9 (사진=기아차)

국내 대표 중형 세단 K5는 전년 대비 30.1% 증가한 4천145대가 판매됐으며, K3는 전년 대비 98.0% 증가한 3천583대가 팔렸다.

레이는 전년 대비 44.1% 증가한 2천2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7천474대 판매돼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최대 판매 모델이 됐다. 쏘렌토는 6천56대가 판매됐다.

쏘울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EV 모델의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98대를 기록하는 등 총 35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79.4%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진 니로 EV는 9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7월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18만 3천878대로 3월부터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니로 EV (사진=기아차)

지역별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대부분의 신흥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해외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를 비롯해 쏘렌토, 카니발 등 RV 모델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스포티지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4% 증가한 3만 8천704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신형 프라이드가 2만6천86대, 쏘렌토가 1만8천781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카니발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4천286대가 판매됐고, 모닝은 전년 대비 38.2% 증가한 1만 4천219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해외명 포르테)가 하반기부터 북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해외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