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광주서 가을방학·랄라스윗 공연 연다

수익금 전액 뮤지션 환원

인터넷입력 :2018/07/27 08:32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다음 달 7일 오후 8시부터 광주 피크뮤직홀에서 가을방학, 랄라스윗, 스왈루피와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이다.

네이버는 호남권 중소상공인들과 창작자들을 위한 복합 비즈니스 문화공간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광주에 역대 최대 규모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설립해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이에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 프로젝트 꽃과 함께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전시와 공연인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기획인 온스테이지 공연은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프로젝트로 처음 광주를 찾는다. 공연 라인업은 온스테이지 뮤지션 ‘가을방학’과 ‘랄라스윗’, 그리고 광주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 ‘스왈루피’가 오프닝 무대를 열어 그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온스테이지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창작 활동 지원의 의미로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된다. 26일 티켓 예약이 시작되며 S석 1만 원, A석 7천 원이다.

네이버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까지 총 5번의 '크리에이터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뮤지션,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로 꾸준히 창작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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