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세븐모바일 온라인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정보접근약자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 없도록 개선 추진

방송/통신입력 :2018/07/25 09:14

SK텔링크(대표 김선중)가 개편한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24개 항목에 걸쳐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된다.

SK텔링크는 지난 5월 기존 ‘SK세븐모바일’ 온라인몰과 e고객센터를 통합, 알뜰폰 가입부터 상담까지 모든 관련 업무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정보접근약자의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우선 이미지나 사진과 같은 콘텐츠에 대체텍스트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을 배려해 키보드 사용만으로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도록 논리적인 초점 이동을 구성했다.

또한 색 사용 시 인증기관이 권장하는 명도대비를 적용해 텍스트 가독성을 높이고 불필요하게 번쩍이거나 깜빡이는 콘텐츠를 배제해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정보 인식 편의성은 높이고 피로감은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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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임시저장 기능을 추가해 복잡한 온라인신청서 작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온라인 전용 ‘세븐포인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재인증을 계기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