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AI로 사업영역 확대

컴퓨팅입력 :2018/07/20 21:29    수정: 2018/07/22 15:05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최근 엔비디아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머신러닝 및 AI 등을 위한 플랫폼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이 일환으로 지난 18일 고객 초청 ‘런앤다인(Learn and Dine) IT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스코,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데라 및 최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엔비디아 등 굿모닝아이텍의 협력사와 기존 고객사인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 40여개 기업의 약 60여명 CIO 및 IT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굿모닝아이텍은 18일 '런앤다인(Learn and Dine) IT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첫 번째로 주제 발표에 참여한 퓨어스토리지는 ‘AI에 준비된 인프라 AIRI’라는 제목으로 엔비디아 등과 합작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인 AIRI를 소개했다.

이어 시스코는 ‘머신러닝과 AI in 시스코’ 그리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우데라와 엔비디아에서 각각 AI 구현을 위한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GPU 및 DGX서버 등의 제목으로 인공지능과 관련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 세션의 시간을 가졌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초기에 시장개척에 나섰듯이 이제는 기업들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서두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AI 및 빅데이터 등 최근 고객의 많은 요구가 발생하고 있는 이 분야가 굿모닝아이텍이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영역이라 생각하며 발 빠르게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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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은 2004년 사업 시작 이후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 서버 가상화 구축과 이른바 ‘망분리’를 위한 VM웨어 및 넷앱 시스코 중심의 시스템 공급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밖에 백업, 클러스터링, DR(재해복구) 솔루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현재까지 모든 산업군에 약 45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