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5-1생활권, 스마트시티 이름 공모

8월 7일까지…네이밍 대상은 300만 원, 슬로건 대상은 200만 원

컴퓨팅입력 :2018/07/19 20:15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 5-1생활권이 새 이름을 갖는다.

LH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 5-1생활권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 이미지를 구상하기 위해 ‘도시브랜드 네이밍·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8월 7일까지다.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가 후원하고 LH가 주최한다. LH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백지상태인 세종 5-1생활권의 도시 정체성을 확보하고, 도시 컨셉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세종 5-1생활권의 가치와 철학 등이 포함된 지향점을 표현하는 네이밍 또는 슬로건을 제안 사유와 함께 작성해 세종 5-1생활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평가를 통해 네이밍과 슬로건 각각 15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평가를 통해 9월 7일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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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부문 대상은 300만 원, 슬로건 부문 대상은 200만 원 등을 비롯해 전체 26점의 수상작에 총 1천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에 개최되는 ‘2018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LH는 앞으로도 세종 5-1생활권 홈페이지 등 온라인 소통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 5-1생활권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폭넓은 아이디어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 5-1생활권의 특징을 표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