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TV, 월드컵 준결승전 스트리밍 중단 보상키로

1주일 무료 서비스 제공

인터넷입력 :2018/07/15 13:35

지난 11일 크로아티아와 영국의 월드컵 준결승 경기 중 스트리밍이 중단되는 사고를 겪은 유튜브TV가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상책을 마련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유튜브TV가 가입자에게 1주일 무료 방송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TV 측은 스트리밍 중단으로 불편함을 겪은 가입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유튜브TV 스트리밍 중단 관련 트위터

유튜브TV 스트리밍 중단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사고가 발생한지 약 1시간 후에 다시 서비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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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즉시 사과했지만, 축구팬들의 불만은 거셌다. 일부 사용자들은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튜브TV 월 사용료는 월 40달러(약 4만5천원)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 측은 얼마나 많은 유튜브TV 가입자들이 스트리밍 중단을 겪었는지 밝히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