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 "개발자 등 12개 부문 공채"

사업 확대따라...디자인, 컨설팅 등도 모집

컴퓨팅입력 :2018/07/15 12:33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대표 김종협)가 사업 확대에 발맞춰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더루프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콘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주는 인터체인 개발 프로젝트다. 지난 1월 말 메인넷(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출시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20위 권에 오르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선 한국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인식받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가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더루프는 아이콘 프로젝트와 더불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공동 인증서비스인 체인ID(ChainID) 개발, 교보생명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보험 플랫폼 구축, 라인(LINE)과 조인트벤처 설립 등이 대표적이다.더루프는 국내외 최고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인재 영입에 공을들이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설립초기 20명 미만이던 직원 수가 현재 100명을 넘어섰다.

더루프는 아이콘 프로젝트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을 대비,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 총 12개 부문 담당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채용담당 ▲서비스 기획 ▲디자인 ▲컨설팅&기술영업 ▲홍보&PR ▲마케팅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블록체인 엔진 개발 ▲테크 라이터(Tech writer) ▲QA ▲SDE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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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각 직무별로 채용 시 마감된다. 상세 내용은 채용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 내 더루프 기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협 더루프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아이콘을 통해 세계가 연결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개발자 뿐 아니라 기획·마케팅·운영 등 블록체인 산업에 합류하고 싶은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