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I2018', 출전 20개 프로팀 확정

디지털경제입력 :2018/07/15 09:39    수정: 2018/07/15 10:49

펍지(대표 김창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이스포츠 대회 ‘PGI 2018’에 참가하는 20개 프로팀 명단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종 20개 팀은 지난 몇 주 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PGI 2018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에서는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2018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 2 프로 투어’를 마지막으로 각각 펍지 투어 포인트 1만2천80점, 8천820점을 기록해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PKL) 종합 1, 2위를 차지했다.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3개 팀이 출전한다. 일본과 중국은 2개 팀씩이다. 또 아시아 3곳, 독립국가연합 2곳, 중동 및 북아프리카 1곳, 남미 1곳, 오세아니아 1곳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펍지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GI 2018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네이버TV, 아프리카TV, 카카오 TV, 유튜브, 트위치, OGN 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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