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케이웨더 협력..."빅데이터 활용 교육환경 개선"

컴퓨팅입력 :2018/07/10 21:17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과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10일 KERIS 청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환경 개선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학교 공기질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건강과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석수 KERIS 원장(왼쪽 네번째) 등이 협약을 맺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학교 현장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 질 실태 파악 및 측정 활동 △이를 위한 오픈 플랫폼 공동 구축 협력 △시범 교육청(학교) 운영을 통한 공기 질 개선 효과성 측정 연구 공동 수행 등이다.

관련기사

특히 KERIS 고유의 빅데이터 연구 수행력과 케이웨더의 기술력을 융합, 시급한 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KERIS와 케이웨더가 그간 쌓아온 지능정보기술 기반 데이터와 경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면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교실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ERIS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열린 혁신에 박차를 가해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미래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