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유럽, AI 학술대회 ‘PAISS 2018’ 개최

AI 전문가 한자리...‘머신리딩’ 등 연구성과 공유

인터넷입력 :2018/07/09 15:37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인수한 프랑스 소재 기술개발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이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인공지능 학술대회 ‘PAISS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PAISS는 지난 2010년 컴퓨터 비전(시각)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로 시작한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공지능 기술연구 학술대회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것을 이번에 프랑스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INRIA) 부설 그르노블 알프스연구소와 네이버랩스유럽이 공동 주관해 부활시켰다.

지난 2~6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에서 200명의 청중이 참여, 총 15개의 강연과 3개의 실습 세션이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 참가 신청에는 전세계에서 약 700명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플로랑 페로닌 네이버랩스유럽 연구개발이사가 학술대회 개요와 얀 르쿤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AI 석학 중 하나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 연구소장을 비롯 ▲기계번역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경현 뉴욕대 교수 ▲구글 딥마인드 연구센터장 레미 무노 선임연구원 ▲3D 비전 분야의 석학인 런던대학교 루르드 아가피토 교수 ▲카네기멜론대학교 로보틱스 연구소장 마셜 허버트 교수 등이 자신의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네이버랩스유럽에서도 줄리앙 페레즈와 디앙 라르루스 연구원이 참여해 ‘머신리딩’(Machine Reading : 문자기반의 딥러닝 학습 기술) 분야와 ‘컴퓨터 비전’(Vison : 이미지 인식 및 검색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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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에는 네이버랩스유럽연구소에서 강연자와 청중들이 참여하는 갈라 이벤트를 진행,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진행하고 있는 AI 연구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강연자와 학생 등 참석자들 간 친교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을 총괄한 플로랑 페로닌 네이버랩스유럽 연구개발이사는 "AI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네이버랩스유럽의 기술 수준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