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개인이동수단 공급 사업 추진

컴퓨팅입력 :2018/06/27 09:43    수정: 2018/06/27 22:48

아시아나IDT는 디에스피원, 오토스원과 개인이동수단(SPM)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과 같은 교통 취약지역에는 자가충전방식의 전기차를 공급하고, 도심지에는 배터리 공유방식 전기차 공급 및 대여 사업을 펼친다.

위치기반서비스(LBS)가 가능한 전기이륜차(EV-2), 전기삼륜차(EV-3), 전기사륜차(EV-4)를 국내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제 플랫폼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6일 아시아나IDT, 디에스피원, 오토스원 3사가 서울 새문안로 본사에서 IoT기반 친환경 전기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토스원 이규민 대표, 아시아나IDT 고석남전무, 디에스피원 홍동호 대표)

이번 사업에서 아시아나IDT는 운송 IT 전문 기업으로 지역별 이동 상황에 맞춘 관제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디에스피원은 전기차 제조 및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위치추적솔루션을 적용한다. 오토스원은 전기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개발 및 운영과 통신회사 협업을 통한 판매망 구축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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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는 “전기차 분야의 전문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된 이동수단으로 부상할 IoT기반 전기차 분야에서 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운송 IT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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