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오 "하반기 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컴퓨팅입력 :2018/06/16 00:26    수정: 2018/06/17 19:49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대표 탁기영)는 올 하반기 자체 블록체인 '유니풀 체인(UNIFUL Chain)’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풀 체인은 완전 개방형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 투표권을 주어 본인의 선호와 선택권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니풀 체인은 합의 알고리즘으로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했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의 형태로 운영되며 미리 권한을 지정 받은 노드들만 블록 생성에 관여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가 올해 하반기 내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출시한다.

플랫폼 사용 기여도와 자체 어뷰징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소셜미디어 및 디앱(dApps) 활동을 근거로 자사의 암호화폐인 유니풀 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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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더리움 기반(ERC-20)인 유니오(UUNIO)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유니풀 체인에서 발행될 유니풀 코인과 교환할 수 있다.

유니오는 오는 7월 초 첫 번째 디앱(dApp)이자 유니풀 체인 생태계 전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 지갑 클랫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