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어떻게 나올까...루머 총정리

노치 디자인 아닐듯…5가지 색상 유력

홈&모바일입력 :2018/06/15 10:38    수정: 2018/06/15 14:01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에 관한 소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보도된 갤럭시노트 9에 관한 소식을 종합 정리한 기사를 내보냈다.

■ 모델번호는 SM-N960U, 8월 9일 공개

지난 4월 에반 블라스는 이번에 나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9의 모델번호는 SM-N960U이며, 내부 이름은 크라운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9 컨셉 렌더링 이미지 (사진=컨셉크리에이터)

이번 달 초 블룸버그통신은 갤럭시노트 9가 8월 9일 뉴욕에서 출시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갤노트 8을 8월 23일에 발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는 예상보다 조금 빠른 편이다. 하지만, 갤럭시노트 7 발표는 2016년 8월 2일에 했기 때문에 특이한 것은 아니며 애플이 한달 뒤새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갤노트 9에도 노치가 있을까?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에 노치 디자인을 지원하는 기능을 채택했지만, 삼성전자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 같지 않다. 갤럭시노트 9은 화면 상하단의 베젤을 전작보다 더 줄여 더 큰 대형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선보인 광고.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삼성은 갤노트9에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고, 이를 아이폰X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한 타 안드로이드폰을 비판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씨넷은 전했다. 최근 삼성전자 는 광고에서 잇달아 노치 디자인을 비판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노치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니다. 지난 4월 삼성은 중국 특허청 국가지식산권국(SIPO)에 노치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 5가지 색상으로 출시

지난 13일 독일 매체 올어바웃삼성은 갤노트9이 블랙, 그레이, 라벤더, 블루, 브라운 등 5종으로 공개될 것이며, 빛이 비추면 색상이 변하는 광택 소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 9은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올어바웃삼성)

전작 갤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4종으로 공개됐으므로 1종이 더 추가된 셈이다.

■ 화면 내장형 지문센서는 탑재되지 않을듯

갤노트 9에서 화년 내장형 지문센서는 장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지난 달 말 삼성전자 10주년 기념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지문인식 센서 위치 변경

전작 갤노트8은 후면 듀얼 카메라 바로 옆에 지문인식센서를 배치해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자꾸 묻는 불편함이 있었다. 갤노트 9에서는 지문센서 위치가 듀얼 카메라 밑에 위치하게 될 전망이다.

갤노트9의 카메라 방향이 바뀌는 이유가 배터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웨이보)

얼마 전, 삼성 제품에 정통한 트위터리언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노트9의 후면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치되며 그 아래에 지문인식센서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 빅스비 2.0

삼성전자는 “빅스비 2.0 버전이 갤럭시 노트9에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 처음으로 빅스비를 적용했지만,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빅스비 2.0은 더 향상된 자연어 처리, 개선된 소음 제거 및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빅스비 버튼은 왼쪽으로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애플 페이스ID와 같은 기능 갖출까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서 홍채 인식 등 얼굴로 스마트폰의 잠금을 푸는 몇 가지 옵션을 제공했었지만, 전면 3D 카메라와 5만 개의 적외선 점을 사용해 얼굴을 확인하는 페이스ID와는 차이가 있었다.

갤럭시노트 9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가 애플의 페이스ID 같은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갤노트9에서 3D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씨넷은 평했다.

■ AR 이모지 수정하나

애플 미모지(왼쪽)과 삼성 AR이모지(오른쪽) 비교 사진 (사진=씨넷)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의 AR 이모지를 통해 3D 아바타를 최초로 만들었으나, 2차원 사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애플이 iOS12에서 최근 선보인 새로운 미모지에 비해 세밀한 표정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삼성은 소프트웨어 수정하거나 3D 카메라를 갖추는 방법을 통해 AR 이모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 카메라

이번 달 초 블룸버그는 삼성이 갤럭시노트 9에서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에서 후면 듀얼 카메라에 조리개까지 더해져 전작보다 28%의 빛을 더 많이 받아들여 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였다. 삼성이 갤럭시노트 9에서 이를 계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능을 전면 카메라에도 갖춘다면 셀프 카메라의 화질이 개선되는 등 해당 기술이 더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씨넷은 평했다. 또,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면서 왼쪽에 별도의 카메라 버튼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가격

가격은 갤럭시노트 8보다 더 싸지진 않을 것이다. 전면 카메라에 듀얼 카메라와 조리개까지 더해진다면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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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양

▲ 화면 : 6.38 또는 6.4 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 3,850mAh 또는 4,000mAh 배터리 ▲퀄컴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 안드로이드 오레오 ▲ 256GB, 512GB 내부 스토리지 ▲ 8GB RAM ▲ 급속 무선 충전 ▲ 4,000mAh 배터리 지원하는 새로운 무선충전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