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모드 2종 공개

게임입력 :2018/06/12 17:43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스나이퍼 총격전 3탄'과 '50 대 50 3탄'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나이퍼 총격전 3탄과 50 대 50 3탄'은 포트나이트이용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각 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많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새로워진 재미 요소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스나이퍼 총격전 3탄에서는 기존 저격소총 외에 '열감지 조준경 장착 돌격소총' 등 새로운 무기가 추가된다.

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모드 '스나이퍼 총격전 3탄', '50 대 50 3탄' 오픈.

열감지 조준경 장착 돌격소총은 상자, 보급품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의 열 신호를 감지해 원거리에서도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무기로, 에픽 및 전설 등급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스나이퍼 총격전’에서는 에픽, 전설 등급의 저격소총을 보급품과 상자에서만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지만, ‘스나이퍼 총격전 3탄’에서는 바닥 전리품으로 어디서든 획득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화력의 저격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듀오와 스쿼드로 팀게임 진행 시 적들에게 공격을 받아 빈사 상태가 되어도 다른 팀원이 부활시켜 줄 수 없어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전투가 벌어질 예정이다.

'50 대 50’ 모드는 50명이 한 팀을 이뤄 듀오, 스쿼드 플레이와는 또 다른 대규모 단체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게임 후반부에 폭풍 원 최종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액션빌딩을 활용한 대규모 공성전이 연출되어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모드 중 하나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50 대 50 3탄'에서는 폭풍 원 위치가 맵의 중앙에 가깝게 생성되면서 맵 어디서 시작하든 폭풍 원 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폭풍 원에 떨어지는 보급품이 4~8개로 기존보다 늘어났다.

관련기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스나이퍼 총격전 3탄’과 '50 대 50 3탄' 오픈을 기념해 유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트나이트 대기실에서 ‘스나이퍼 총격전 3탄’ 준비 화면 인증샷을 찍거나 '50 vs 50 3탄' 우승 세레모니 인증샷을 찍어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 및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V-벅스를 제공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에서 새로운 모드를 개발하는 것만큼 기존에 선보였던 모드들을 갈고 닦아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재미를 키우는 과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가 새롭게 출시되는 모드들을 즐기면서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포트나이트 특유의 재미를 키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