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대보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적 제휴

스마트시티,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컴퓨팅입력 :2018/06/12 14:29    수정: 2018/06/15 13:32

커넥티드 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는 대보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렉터와 대보정보통신은 11일 용인시 대보정보통신 본사에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날 용인시 대보정보통신 본사에서 업무협력 전략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그렉터는 자체 보유한 엣지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와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을 대보정보통신의 다양한 현장 인프라와 고객사이트에 접목시킨다. 그렉터는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IoT 분야와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양사가 함께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지능형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과 강력한 엣지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는 스마트시티, IBS, 환경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배가시켜주는 탁월한 전략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고객층과 영업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대보정보통신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층 다양한 고객 프리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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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는 지난해 4월 창립 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마치고 SK텔레콤 IoT 파트너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으로부터는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IoT 차세대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보정보통신은 올해 인천공항 영상관제시스템, 송도 U시티,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회 정보시스템 사업 등 수백억 규모의 대형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