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덕SW코리아, 한사회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협약

일반입력 :2018/06/11 19:10    수정: 2018/06/12 19:32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김택완)는 지난 8일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기업 오픈소스 관련 법률전문가 양성과 올바른 컴플라이언스 정책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체결됐다. 양측은 ▲오픈소스 저작권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표준 정책 수립 및 확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해외 법률 단체 협력 활동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학술행사 및 컨퍼런스 개최 등 합의된 분야의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완근 한국사내변호사회장(왼쪽)과 김택완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

김택완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와 이완근 한국사내변호사회장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기업내 개발팀과 법무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내변호사들의 오픈소스 이해가 필요하다"며 "본 협약이 각 기업의 오픈소스 저작권과 특허권을 정당하게 보호할 수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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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내변호사회는 국내변호사 자격을 가진 기업 사내변호사 1천9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측은 한국사내변호사가 회원 간 협력 증진과 기업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문화 확산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거버넌스 컨설팅업체다. 최근 오픈소스 보안관리 자동화 솔루션 '블랙덕 허브(Black Duck Hub)'를 통해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대응 기술과 전문성 제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