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배틀필드5-앤섬 'E3 2018' 출품작 공개

주요 기대작 한글화 확정

게임입력 :2018/06/10 11:53    수정: 2018/06/10 12:23

북미 게임 전시회 E3 2018 개막에 앞서 일렉트로닉아츠(EA)의 신작이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신작 중 주요 게임은 모두 한글화가 확정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EA는 북미 게임 전시회 E3 2018 개막 전 실시한 신작 발표회 ‘EA 플레이’를 통해 자사의 다양한 신작을 소개했다.

E3 2018은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EA를 비롯해 MS, 소니, 닌텐도 등의 신작이 E3 2018 전시장에 출품될 예정이다.

EA의 신작 '앤섬'.

EA 플레이에서는 공개된 신작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일인칭슈팅(FPS) '배틀필드5'와 작년에 공개한 기대작 '앤섬', 인기 축구게임 시리즈 신작 피파 19 등 다양한 게임들의 최신 정보들을 공개됐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배틀필드5는 실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무기와 전차 등 탈 것이 등장하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FPS게임이다.

이번 작은 탱크를 타고 건물을 부수는 등 사실적인 배경을 실제 전쟁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그랜드 오퍼레이션' 모드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틀필드5.

이 밖에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틀로얄 모드를 비롯해 컨퀘스트와 브레이크쓰루, 프론트라인, 팀데스매치, 도미네이션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가 추가된다.

배틀필드5는 한글화되어 10월 19일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으로 정식 출시되며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피파19는 코나미의 프로에볼루션 사커가 가지고 있던 유럽의 축구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라이선스를 독점 취득했다. 또한 스토리 모드 '더 저니'와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얼티밋' 팀' 등 다양한 모드가 공개됐다.

피파 19는 PC, PS4, PS3, X박스원, X박스 360, 닌텐도 스위치으로 9월 28일 출시된다

피파19.

실시간 전략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클래시로얄 방식의 전략게임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중앙의 세 점령 지역을 점령하고 미사일을 먼저 발사해 상대의 진영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관련기사

하반기 기대작 '앤섬'도 공개됐다. 바이오웨어 개발한 이 게임은 데스티니 방식의 SF 슈팅 어드벤처 게임으로 알 수 없는 유적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오픈월드 기반 게임이다.

앤섬은 내년 2월 22일 한국어화 되어 PC, PS4, X박스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