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2차 창작물 '네코제 스토어' 연다

홍대 엘큐브 게임관 입점...6월 15일부터 약 1년간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18/06/05 15:17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네코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월 15일 정식 오픈하는 네코제 스토어에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유저 아티스트와 인형, 액세서리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도 엘큐브 게임관에서 진행된다. ‘네코제’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유저 아티스트 중 뛰어난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멘토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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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엘큐브 게임관.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참여자 중심의 문화축제다. 지난 5월 26일부터 이틀간 세운상가에서 개최된 ‘제5회 네코제’는 약 1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넥슨 IP사업팀의 조정현 팀장은 “네코제 스토어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