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7% 증가

컴퓨팅입력 :2018/06/01 16:30

VM웨어는 2019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영업 이익이 3억8천2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매출은 20억 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라이선스 매출이 7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VM웨어는 사업 초점을 서버 가상화에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와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인 'NSX'에 힘을 싣고 있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

VM웨어는 NSX 고객으로 4천500여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CEO는 "NSX 고객은 여전히 하이엔드 제품 중심"이라며 "그러나 수십만 V스피어 고객을 차지하는 중견시장에서 활발히 영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더욱 중견시장에 초점을 맞춘 NSX 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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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로위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는 “통합적이며 광범위한 VM웨어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회계연도 2019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며 “1분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계속 고객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팻 겔싱어 CEO는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VM웨어의 강력하고 광범위한 역량을 기반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VM웨어 창립 20주년을 맞아 VM웨어는 앞으로도 혁신에 앞장서서 필수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