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주한대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2016년부터 각국 VIP 21차례 방문 이어져

디지털경제입력 :2018/05/29 09:24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계 각국 관료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 주한 미얀마 대사와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보좌관 등 21명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로직스 대표는 방문객들에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홍보관으로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공장 내부를 들여다보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도 직접 확인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28일 뚜라 뗏 오 마옹 주한 미얀마 대사를 비롯한 14개국 주한 대사와 보좌관들에게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첨단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단순 방문부터 기술 및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방문 등 다양한 목적 방문이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오위팡(招玉芳) 당시 중국 광동성 부성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Alain Berset)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UAE 국왕 일행 등 총 21차례 글로벌 VIP방문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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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단일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면서 글로벌 제약사들 방문 요청도 지속된다는 전언이다.

김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VIP방문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한국이 바이오산업 강국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