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8주년...“모바일 쇼핑 혁신 이끌어”

“여행 상품 누적 판매 3천600만장, 매출 성장 뚜렷”

유통입력 :2018/05/28 10:13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설립 8주년을 맞아 2년 주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온 변곡점들을 28일 발표했다.

티몬은 2010년 식당이나 미용실 이용권 등 지역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소셜커머스 시대를 열었다. 2012년부터는 국내 제주 자유여행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4년에는 모바일 매출 비중 50%를 넘기며 모바일커머스 시대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6년에는 슈퍼마트 서비스를 시작해 생필품 모바일 장보기 시대를 열어갔다.

올해에는 미디어커머스 등 모바일커머스 플랫폼에 있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자상거래 업계의 영역파괴와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티몬은 소셜커머스 사업을 시작해서 2010년과 11년에는 공산품이 아닌 맛집과 뷰티 등 지역서비스의 온라인 판매를 지금까지 해왔다. 현재까지 8년간 누적 판매된 지역 서비스 이용 티켓의 수는 1억400만장이며, 구매자는 4천421만 명에 이른다. 단순 환산하면 국내인구의 85% 이상이 티몬의 지역쿠폰을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티몬은 여행 서비스에서도 자유여행객과 패키지여행객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했는데, 해외패키지 및 항공권과 티몬 패스 등 판매된 여행 상품의 바우처 수는 총 3천600만장에 이른다.

특히 제주도 자유여행시대의 개막에 티몬의 역할이 컸다. 티몬은 2011년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판매, 상품군을 다변화하며 2012년에는 제주도 여행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부터 지난 4월까지 판매된 제주 항공권과 렌터카, 입장권, 숙박권 수를 다 더하면 1천만장에 이를 정도다.

이는 티몬이 기존 가격 담합구조를 깨고 자율 경쟁을 통해 1박 2일 제주여행을 10만원 내외로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티몬에서 판매된 제주렌터카 이용권은 누적으로 250만장으로 제주도내 렌터카 수가 3만2천대임을 감안했을 때 티몬 티켓을 통해 렌터카 1대당 78회가 운행된 셈이다.

2014년에는 모바일 매출비중 50%를 넘기며 연평균으로는 61%를 기록, PC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는 당시 전자상거래업계 모바일 매출 비중이 20~30% 내외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파격적인 수치다.

2016년도부터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를 통해 모바일 장보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슈퍼마트는 생필품에서 신선식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1만4천여종을 갖추며 소량포장 묶음배송, 예약배송 등이 가능한 모바일 장보기 채널로 성장했다. 슈퍼마트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90%이상 상승했다.

2018년 올해 티몬은 미디어커머스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품의 판매 집중도를 극대화시킨 TVON 라이브딜은 지난해 9월 주 1회로 시작해 현재 주 10회씩 총 120회차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방송 1시간 동안 1억 매출을 넘긴 상품이 20건에 달하고, 하루 매출 1억을 넘긴 상품은 80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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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동기 30% 성장했으며, 4월에는 전년대비 35%로 성장 폭을 더욱 키웠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지난 8년간 티몬이 먼저 걸어온 길이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이 되고 있음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던 서비스 초기의 목표들이 실현되어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모든 전통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해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