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tv서 '캐리튜브' 출시

120개 타이틀 1천800편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5개 에피소드 업데이트

방송/통신입력 :2018/05/28 10:24

SK브로드밴드는 캐릭터 ‘캐리’의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캐리튜브’를 B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B tv에서 선보인 캐리튜브는, ’최신작 보기‘, ’장난감 친구들‘, ’엘리가 간다‘, ’캐리앤북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120개 타이틀, 1천800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25개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B tv는 캐리 콘텐츠 최신작 ’엘리가 간다(캠핑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캐리튜브는 B tv 키즈존 내 ’슈퍼키즈클럽‘ 메뉴에 편성될 예정이다. 키즈 월정액 상품인 슈퍼키즈클럽(월 1만2천원)에 가입하면 ’캐리튜브‘에 편성된 모든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31일 ‘캐리TV(183번)’ 실시간 채널에 ‘캐리 앱’을 연동해 실시간 채널 이용자가 VOD 서비스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앱 접속 시 보여지는 실시간 채널화면 하단에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아이콘이 생성되며, 우측에는 추천 영상이 제공된다. 24시간 편성 제공되는 캐리TV 실시간 채널에 연동형 앱까지 함께 사용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캐리 콘텐츠들을 마음껏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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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캐리TV 채널 연동형 앱 출시일인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주간 '캐리의 모든 것! 캐리TV와 함께' 라는 제목의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실시간 캐리 콘텐츠 시청자 중 200명에게는 입욕제를, 캐리 VOD 시청자 중 100명에게는 캐리 마이크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키즈 장르는 상위 인기 캐릭터 콘텐츠들이 절반 이상의 시청 이용률을 차지할 만큼 캐릭터 영향력이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