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29일 자동차SW 개발자 컨퍼런스 2018 개최

"자동차SW 개발 효율-품질 혁신 기술동향과 사례 제시"

컴퓨팅입력 :2018/05/24 21:04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유럽 자동차 SW 업체 전문가 강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동차SW 관련 국제표준 A-SPICE(Automotive SPICE), AUTOSAR, ISO 26262, 자동차SW 보안 등 주제와 해외 선진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한컴MDS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ITS학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을 할수있다.

행사는 독일 Method Park사의 볼커 레만(Volker Lehmann)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레만 이사는 자동차SW 개발 프로세스 국제표준인 A-SPICE의 인증기관 iNTACS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A-SPICE 준수의 중요성을 주제로 자동차 시스템 개발 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한컴MDS 로고

이어 자동차SW의 개발 효율과 품질 개선 기술 및 사례가 3개 트랙별 세션으로 소개된다. 트랙별 주제는 ‘자율주행/ADAS’, ‘SW개발&프로세스’, ‘커넥티드카/보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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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안드레아스 그슈빈드(Andreas Gschwind)는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자동차SW 국제표준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세계 1위 V2X 솔루션 전문업체 Cohda Wireless사의 제이 체아(Jay Cheah) 프로젝트매니저는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시티의 융합을 위한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할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은 "SW가 미래 자동차 혁신을 가속시키고 있지만 개발 복잡도 역시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SW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안전과 보안 이슈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행사가 국제표준에 대응하고 자동차 SW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선진 개발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